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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김치산업이 뜬다

입력 2003-05-31 17:23:46 조회수 1

◀ANC▶
우리나라 전통식품인 김치가
하나의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1조원이 넘는 내수시장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사스 등의 영향으로
외국 수출 품목으로까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주목받고 있는 김치산업,
김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경산시에 있는 한 김치 전문 제조공장,
생산라인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하루 생산되는 김치는 30톤,
60만 명이 한끼씩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김치 생산의 3분의 1 정도는
외국으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월드컵 4강 진출로
김치가 건강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외국인들에게 더욱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INT▶백순정/아진종합식품 이사
[옛날에는 김치하면 한국인이 먹는
냄새나는 식품으로 알았지만
요즘은 남자에게는 스태미너 음식으로, 여자에게는 미용,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 좋아요]

이 업체의 경우
올들어 지난 달까지 수출량은
지난 해에 비해 25%정도 늘었고,
내수 시장에서도 50% 이상 증가했습니다.

영천에는 김치만 수출하는
전문업체도 성업중이고,
달성에도 김치생산 업체가
영역을 확대해 가는 등
전국적으로는 크고 작은 김치생산 업체가 600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치수출이 각광받으면서
국제사회에 우리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외화벌이에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S/U]특히 최근에는 사스와 관련해
유명세를 타면서
김치는, 수출과 내수 시장에서
유망한 산업으로 떠 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환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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