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경찰서는
약을 판 돈 1억 7천만원을 횡령한
약국의 경리사원 26살 조모씨를
횡령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2001년부터
대구시 남구 대명동에 있는 모 약국에서 경리사원으로 근무하면서
하루 평균 5만원에서 10만원씩
모두 1억 7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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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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