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안동3원]배추농 폐농위기

이호영 기자 입력 2003-05-30 18:12:41 조회수 1

◀ANC▶
배추 뿌리에 혹이 생기면서 썩는
무사마귀병이 영양지역에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해에는 강원도에서 발생해 농가마다 폐농하다시피 했습니다.

안동문화방송 이호영 기자가 보도
◀END▶













◀VCR▶
농민들이 수확을 며칠 앞둔 배추를 송두리째 뽑아내고 있습니다.

뽑혀진 배추뿌리에는 커다란 혹이 주렁주렁
달려있어 보기에도 흉칙합니다.

이 뿌리는 쉽게 뭉개졌고 혹이 달린 배추는
대부분 잎이 말라 시들고 있습니다.

배추생육에 치명적인 무사마귀병 때문입니다.

◀INT▶ 이화실/배추재배농민
--손쓸 틈이 없다..

이 마을 전체 재배면적의 절반이상에서
무사마귀병이 돌면서 상인들마다 밭떼기 거래를
취소해 농가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INT▶홍현국/마을이장
--70%가 피해를 입었고 마을에서 2억여원 손실.

(s/s)농민들은 지난 봄 배추를 심기전에
군에서 보조해준 방제약을 뿌렸으나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INT▶문창섭/배추재배농민
--보조해줘서 구입한 농약을 뿌렸는데..효과가
없었다.

영양군은 잦은 비로 습해가 일면서
바이러스가 돈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INT▶군관계자...
"물이 들면 바이러스가 빨리 퍼진다.습해가
오면 바이러스가 번진다."

배추 무사마귀병은 지난 해 강원도 일대에서 번져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힌 무서운 병으로 확산속도가 빨라 농가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MBC뉴스 이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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