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며
30대 남자를 3일동안 감금하고 폭행한
대구시 동구 신천동에 사는
28살 서모씨 등 3명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씨 등은 지난 16일 밤 8시쯤
빌린 돈 천만 원을 갚지 않는다며
대구시 서구 평리동 34살 안모씨를
경산의 빈 공장으로 끌고가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하는 등
사흘동안 감금하면서
천 800만 원짜리 차용증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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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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