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지하철 이용객 여전히 불안.

이성훈 기자 입력 2003-05-29 11:48:31 조회수 1

지하철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이
여전히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궤도노동조합 연대회의가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지난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대구와 부산,서울,경기,인천 등
지하철이 운행되는 지역에 사는
성인 남녀 천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5%가 대구지하철 참사 같은 대형사고가 재발할 수 있다는
불안감을 느낀다고 대답했습니다.

특히,대구지역의 경우
불안하다는 응답률이 6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또,응답자의 79%가
정부나 자치단체가 보여준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의
재발 방지 대책이
충분하지 않다고 대답했습니다.

사후 대책 문제와 관련해서는
예산부담이 있더라도 지하철 내장재를
불연재로 전면 교체해야 한다고
대답한 사람이 75%,
안전을 위해 2인 승무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대답이 83%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2.7%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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