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삼성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엘비라 투수가
삼성 라이온즈에서 방출됩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올들어 1승 1패, 방어율 7.06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엘비라 투수를 방출하고
다음 달 중 외국인 투수 한 명을
추가로 영입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해 5월 삼성에 입단해
22경기 출장에 13승 6패,
방어율 2.50의 뛰어난 성적으로
방어율 왕을 차지했던 엘비라 선수는
올들어서는 부상 등으로
2군행 통보까지 받는 등
극심한 부진을 보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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