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다방에서 도망간
여종업원을 감금하고 폭행한 뒤
월급까지 갈취한 혐의로
다방업주 26살 배모 씨 등 3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배 씨 등은 지난 3월 말
경남 거제시에 있는 한 다방에서
티켓 영업이 힘들어 도망간
대구시 서구 비산동 15살 박모 양 등
4명을 마구 때린 뒤 7시간 넘게 감금하고,
박 양에게 지급하기로 한
월급 천 100여 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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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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