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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포항3원]동해안은 안전한데

입력 2003-05-28 18:20:51 조회수 1

◀ANC▶
동해안의 양식업계가 폐업 위기에 몰린 가운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보까지 발령됐습니다.

어민들은 동해안이 비브리오 패혈증
청정 지역이나 다름 없는데도
일괄적으로 주의보를 발령해
피해를 입고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포항문화방송 정미정 기잡니다.
◀END▶










◀VCR▶
포항시 청하면의 한 양식장.

전남과 인천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원인균이 발견되면서 위기감에 빠졌습니다.

사료값 인상과 수입활어 때문에 가뜩이나 경영이 어려운데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보까지 발령됐기 때문입니다.

◀INT▶허 양(청양수산)

수요가 줄어 들면 활어를 구입하러 온 상인들도 발길이 뜸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INT▶김환오 -활어 중간상인-
(인천시 중구)

양식어민들은 동해안의 경우 비브리오 패혈증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데도 해마다 피해를 입고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비브리오 패혈증 원인균은
오염된 어항이나 개펄에서 주로 분포하기 때문에 C/G
올해는 전남과 인천, 지난해는 전남과 인천,대전에서 발견되는 등 서해안과 남해안이
주요 발생지역입니다.

◀INT▶황성수
(포항지방 해양수산청 수산관리과)
'동해안에는 한번도 발생한 적이 없다'

지역 수산업계는 비브리오 패혈균이 발견된 지역에만 주의보를 발령할 것을
해양수산부 등에 요청하고 있지만
수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수입 활어와 회 수요 감소로 사상 최대의 경영난에 빠져있는 동해안의 양식업계가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보로 인해 또 한번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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