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수입고추의 급증으로
국내 고추산업이 위기에 몰리고 있습니다.
가을수확 때 가격이 어떻게 형성될 지를
짐작조차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농가 빚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안동문화방송 이호영 기자가 보도
◀END▶
◀VCR▶
도내 고추 주산지인 영양과 청송지역은
이 달 서리와 동해 그리고 연이은 우박피해로
상당수 재배농가가 폐농 위기에 놓였습니다.
(s/s)이에 따라 고추주산지인 영양과 청송을 비롯해 도내 올 고추재배면적은 지난 해보다 10%정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노동력이 부족한데다 대파할 모종조차 귀해
어떻게 손을 쓸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INT▶조재기/영양군 영양읍
-천평정도 줄였다. 값도 없고 노동력도 없고..
농민들의 자포자기에는 늘어나고 있는 수입고추의 영향도 큽니다.
지난 해 국내에 수입된 고추는 5만 5천톤으로
지난 2천년보다 4만톤이 늘어 고추값 하락을
부채질하면서 농가의 어려움을 가중시켰습니다.
고추재배농민들은 이대로 가다간 국내 고추산업이 폐농에 까지 이른다며 경쟁력강화를
위한 정부의 대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INT▶박영웅/영양농협조합장
--수입규제와 밀수품 폐기처분....
농민들은 생산단가를 낮추기 위한 자체 몸부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정부차원의
종합대책이 있어야만 고추농가가 살아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바라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호영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