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산업단지 수출업체마다
수출여건이 어려워지자
긴축 경영에 나서면서도
신제품 생산을 위한 투자는
꾸준히 늘려 가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세계경제의 침체로
수출단가가 떨어지자
재료비 절감에 나서고 있고
삼성전자는 각 부서의 경비를
50% 줄이기로 했습니다.
새한은 올 초
임원 수를 절반으로 줄이는 등
15% 정도 인원을 줄인데 이어
올해도 에너지 비용을
100억 원 정도 줄이기로 했고
코오롱 구미공장은
전체 예산을 절반이나 줄이는 한편
에너지 비용 줄이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수출업체마다 이처럼
재료비 절감과 원가 절감에 나서면서도
신제품 생산을 위한 투자는 적극적입니다.
LG는 3천억 원을 예정대로 투자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PDP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며
삼성전자는 휴대폰 생산라인과
연구동을 짓고 있습니다.
새한은 600억 원을 투자해
정수기 등에 사용하는 필터공장을 새로 짓고 ,
코오롱 구미공장은 천억 원을 투자해
스판덱스공장을 예정대로 짓기로 했습니다.
구미산업단지 수출업체들은
이라크 전쟁이 끝난 뒤
미국 경제가 회복되지 않은데다
중국도 사스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자
긴축 경영에 나서면서도
신제품 개발과 신규투자로
수출의 어려움을 헤쳐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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