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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로 땀을 흘리는
이웃을 찾아 소개하는
'아름다운 세상' 시간입니다.
오늘은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4년째 밑반찬을 만들어 주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소개합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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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 한국노년자원봉사회
대구·경북 지부 사무실은
잔칫집 부엌을 방불케 합니다.
15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생선 튀기랴 부추전 부치랴 바쁩니다.
홀로 사는 어르신 90여 명에게 갖다드릴
밑 반찬들인데 벌써 4년째 매주 이렇게
반찬 만들기를 하고 있습니다.
◀INT▶ 박경숙 지부장
-노년 자원 봉사회-
(독거노인들이 밥은 있는데 반찬은 잘 만들어 드시질 못하는 것을 보고 시작했다.)
쇠약한 노인들이 드실 반찬인 만큼
음식 만들기에 더 많은 정성을 쏟습니다.
◀INT▶ 조후희씨 -자원봉사자-
(영양가도 고려해야 하고 위생 문제도
집에서 음식 만들 때보다 더 신경쓴다.)
다 만든 반찬들을 전달하는 일도
자원 봉사자들의 몫입니다.
자원 봉사자들은 온기가 있는 상태로
반찬을 전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SYN▶
(할머니 반찬 가져왔어요.-아이고 고마워라.
매번 정말 고마워요.)
반찬을 전달하고 나면
노인들 몸 단장 해주기와 말 벗 돼주기,
집안 청소까지 자원봉사가 이어집니다.
서구 평리동 일대에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금요일은 가장 기다려지는 날이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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