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고추의 급증으로
국내 고추산업이 위기에 몰리면서
산지농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고추 수입량은
지난 해 5만 천여 톤으로
수입 의존율이 23%까지 급증했으며
올해도 북한산 반입 등에 따라
고추와 고추 관련 제품의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출하기보다 비출하기 때 고추가격이
더 떨어지는 기현상이 생기고 고추 생산량도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같은 실정 속에 올해 고추 재배면적도
영양·청송지역의 경우 10%정도 감소하는 등
지역마다 재배면적이 줄고 있는데
농민들은 수입고추의 관세강화와
엄격한 통관 등을 요구하는 등
고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대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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