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NEIS갈등 재연 조짐

입력 2003-05-26 17:13:50 조회수 1

교육부와 전교조의 극적인 타협으로
봉합될 것 같았던 NEIS 갈등이
다시 재연되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 교육감들은 성명서를 내고
교육부와 전교조의 타협은
대다수의 교원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라며
전면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교육감들은
앞으로 대혼란과 갈등이 예견되고 있고
이에 따른 모든 책임은 정부가 져야 한다면서
여러 차례 번복을 거듭한 정부안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교원 총연합회도 성명서를 내
이번 타협은 특정 단체의 힘에 눌린
정치적 야합이라고 주장하면서
윤덕홍 교육부총리의 퇴진을 촉구하고 학교종합정보관리 시스템,
CS 업무 거부를 선언했습니다.

교총은 이에 따라
교육행정정보화위원회 탈퇴,
CS업무 거부, 정부정책 협조 거부 등
정책 불복종 운동도 함께 벌이는 등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교육감과 교총의 움직임에 대해
전교조 대구지부는 그동안
정부의 결정에 따르겠다던
교육감들이 이를 뒤집는 것은
신중하지 못한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교총에 대해서도 말바꾸기를 거듭하다
교육부의 최종 결정에 반발해
새롭게 교단의 갈등을 부추기는 것은
문제라면서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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