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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회 도민체전이 나흘간의 열전을 마치고
순조롭게 끝이 났습니다.
이번 대회는 개막식과 문화행사를 야간에
개최하는 이벤트로 관심을 모았지만
저조한 관중과 미숙한 대회진행을
개선해야 하는 과제도 남겼습니다.
안동문화방송 김건엽기자
◀END▶
◀VCR▶
나흘동안 영주를 뜨겁게 달군
41회 도민체전이 막을 내렸습니다.
대회사상 처음으로 시도된 야간개막식엔
5만여명의 관중이 몰렸고 문화행사에도
많은 시민들이 몰려 이벤트 측면에서는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됩니다.
◀INT▶ 오현주/영주시민
그러나 경기장에선 관중들이 사라졌고
선수들만의 축제가 되고 말았습니다.
월드컵을 비롯한 대형 스포츠 이벤트에 밀려
관심이 크게 떨어진 탓도 있지만
경기력 향상보다는 시군간 순위에 더 집착하는
고질적인 병폐가 여전히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미숙한 대회진행도 문제입니다.
육상경기는 부정선수를 막기위한
사진촬영과 확인으로 계속 지연됐고
단축마라톤에서는 선도차량이 선수들을
엉뚱한 길로 인도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까지 빚어졌습니다.
(s/u)또 인구가 많은 시군이 매년 우승을
하는,시군세가 곧 성적이라는 등식이
점점 더 고착화되는 점도 시급히 개선해야
할 과제로 지적됩니다.
◀INT▶ 박용학 사무국장/영주시체육회
개막식과 문화이벤트의 성공,
그러나 관중이 사라진 경기,
이 두가지 사실은 도민체전이
지금과는 분명히 달라져야 한다는
증거입니다.
MBC뉴스 김건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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