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3시 10분쯤
대구시 북구 학정동
69살 손 모씨의 임시건물에서 불이 나
건물에 입주해 있던 공장 4개가
모두 불타고 공장에 쌓아뒀던
등산용 옷가지 등이 불타
8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전기합선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불이나자 10여대의 소방차가 출동해
진화작업에 나섰지만
철골조에 천막을 두른 가건물에
불길이 빠르게 번지는 바람에
진화에 애를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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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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