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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브랜드 사용 실효

이태우 기자 입력 2003-05-22 18:02:05 조회수 2

경상북도가 추진한 농산물 공동브랜드가
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가 '경상북도 우수농산물'이란 공동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는
102개 상표사용자의 소득을 조사한 결과
지난 해 조사 때보다
평균 26%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들 상표 사용자들의
출하량 가운데 88%가
농협물류센터와 백화점, 수출,
직거래로 팔리고 있습니다.

이는 '경상북도 우수농산물' 브랜드가
인지도를 높이고 있고,
생산농가의 실명을 밝히면서
브랜드 이미지를 높였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경상북도는 올해도
생산농가나 단체 15개를 추가로 발굴하고,
포장지 제작비와 홍보비 9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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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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