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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방화참사가 대형참사로 이어진데는
전동차의 불량 내장재가 주 원인이었습니다.
경찰은 오늘 불량내장재를 납품한 업체대표들을
구속했습니다.
오태동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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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0월 문화방송이 단독 입수한
대구지하철 1호선 내장재
연소시험 성적서 자료ㅂ니다.
모두 합격 통과로 적혀있었지만, 취재진이
이들 내장재를 구해 직접 실험해 본 결과 바로 불이 붙어 1분만에 재로 변했습니다.
◀INT▶배경수 연구원 /
기업부설 단열재연구소
(지하철에는 난연성 재료를 사용해야 하는데
난연성 재료는 하나도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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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가 나간 이후 경찰의 전동차 내장재
납품비리 수사가 시작됐고,
오늘 경찰은 불량 내장재를 납품한
충북 음성의 모 frp 제조업체 대표 김모씨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계약 때는 불연시험에 합격한 정품을
보여줘 수주를 따낸 뒤
정작 납품할 때는 불에 잘 타는
'불포화 폴리에스테르'가 절반이나 섞인
불량품을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INT▶조두원 수사과장 / 대구지방경찰청
(원가를 절감하고 작업편의를 위해 불량품을
만들었다.)
경찰은 불량자재 납품과정에서
대구지하철 건설본부 관계자의 묵인이
있었는 지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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