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과 영양, 청송 등 고추 경북협의회를 비롯해 고추 전국협의회 회장단과
지역협의회장 등 15명은 오늘
서울 농협본관에서
국내 고추농가 보호를 위한
대정부 건의문을 발표하고
정부와 국회에 전달했습니다.
이들은 상업적 목적의
보따리상이 반입하는 물량을
통상적인 여행자 휴대품으로 분류해
세금을 면제하는 것을 시정하고
냉동고추와 혼합조미료 수입통관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국내에 불법 반입된 농산물은
전량 폐기해 국내에서 유통되지 않도록 하거나
전문 취급기관인 농수산물 유통공사에
처분을 맡기도록 제도를 바꾸고
북한산 고추장 반입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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