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농수산물 유통센터 개장일이 늦어지면서
달성군이 보상비 등 6억 3천여만 원의
손해를 볼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달성군은 지난 해 12월
화원읍 설화리에
농수산물 유통센터를 건립했지만,
진입로 일부 지역에서 문화재가 발굴돼
문화재 보존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아직까지 진입로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올해 초로 계획했던
유통센터 개장일이 다음 달로
6개월 가량 늦어지면서
시공업체인 삼성물산측이
인건비와 시설관리비 등
3억 6천여만 원의 보상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 농협중앙회측으로부터 받기로 한
위탁 수수료도 6개월 가량 받지 못하면서
2억 7천여만 원의 손실을 볼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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