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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 초 화물연대가 파업을 하면서
운송회사가 과적을 강요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운송노조의 요구대로 파업 이전보다
과적 강요는 줄었지만, 과적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포항문화방송 김기영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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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9일까지 화물차 파업으로
포항 철강공단 물류가 마비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에서 화물연대의 요구는 크게 운송료
인상과 운수회사의 과적 강요 금지였습니다.
그 후 운수회사의 과적 강요는 눈에띄게
줄었습니다.
◀INT▶화물차 운전자
"과적 강요 줄었죠. 창원경남의 경우
일절 강요 못해요."
그러나 강동과 안강, 송라 등 철강공단에서
나오는 길목의 3군데 과적검문소에서 단속된
화물차는 파업 전보다 오히려 늘었습니다.
[C/G]시작
파업이 절정이었던 지난 8일과 9일 화물차
운행 중단으로 과적은 1건과 2건에 불과합니다.
파업 이전인 지난달 29일과 30일에는
각각 5대와 9대 이던것이, 파업이 끝난 뒤인
지난 14일과 15일은 10대와 7대가
적발됐습니다.
[C/G]끝
강요하지 않는데도 과적이 줄지 않는것은 오차허용 중량인 4톤을 더 실을 경우
적지 않은 돈이 절약되기 때문입니다.
◀INT▶화물차 운전자
"경인지역까지 4톤을 더 실으면 2만원씩,
8만원, 왕복하면 16만원이 절약되잖아요."
[S/U]화물차의 총중량은 40톤, 여기에다
10%인 4톤을 오차로 인정해 주는 점을 이용해,
화물을 실을 때부터 아예 44톤에 맞춰 싣고
있습니다.
◀INT▶김명중 도로관리원
-포항 국도유지건설 사무소-
화물연대의 요구는 상당부분 관철됐지만,
과적검문에 응하지 않고 달아나거나
과적으로 적발되는 화물차는 여전합니다.
MBC뉴스 김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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