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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태양광 시대를 연다

김철우 기자 입력 2003-05-20 18:35:56 조회수 0

◀ANC▶
광주와 제주같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그린 빌리지'사업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대구도 솔라 시티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대구에 처음 도입된 태양광 발전시설과
향후 계획을 김철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VCR▶
이 도서관은 건물 한켠에 설치한 집광판을 통해 햇빛을 전기로 바꿔 쓰고 있습니다.

대구의 태양광 발전시설로는 1홉니다.

--CG 1 시작) 햇빛으로 물을 끓이거나
이를 통해 전력을 얻는
기존의 태양열 발전설비와는 달리
태양광 발전시설은 빛 에너지를 전기로 바꿔 사용합니다. -- CG 1 끝

이 도서관은 이렇게 만들어진 전기를
식당에 공급하고 있지만
햇빛이 없을 때를 대비해야 합니다.

◀INT▶ 전재용/효목도서관 전기담당
(전기가 태양광 인버터에서 생산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한전에서 전기를 공급받도록
돼 있습니다.)

달서구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도
며칠 전부터 태양광 발전시설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시설들은 시험 운영에 불과하고
태양광 발전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CG 2 시작) 신천수질 환경사업소에는
4개년 계획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들어서고
이 밖에도 봉무공원과 계명대 등
올해 안으로 5군데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시설들이 들어섭니다.
-- CG 2 끝

◀INT▶ 김종달 교수/경북대
(대기오염 줄여서 깨끗한 공기를 누릴 수 있고
국제환경규제에 사전에 대비하는 방안이
될 수 있겠고 덧붙여서 이런 환경산업이
발전하게 끔 함으로써)

환경을 지키고
새로운 산업의 가능성을 여는 노력은
솔라 시티라는 이름으로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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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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