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1회 경북도민 체육대회가
나흘 동안의 일정으로
오늘 영주에서 막을 올립니다.
23개 시,군 9천 500여 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하는 올해 도민체전의 개막행사는
일을 마친 사람들이 직접 행사를 볼 수 있도록
사상 처음으로 저녁 5시 50분부터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시작됩니다.
개회선언 앞 뒤로는 군악대,의장대 공연과
전통,현대무용 공연,불꽃놀이,
연예인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식전,식후행사가 펼쳐집니다.
대회를 밝혀줄 성화는 경주 토함산과
영주 소백산에서 따로따로 채화해
어젯밤 영주시청에서 합쳤습니다.
이 번 도민체전의 경기종목은 시부 25개,
군부 14개로 개막행사는 저녁에 있지만
배구와 탁구,수영,농구 등 일부 종목 경기는 오늘 오전부터 시작되는데,
영주시내 곳곳에는 환영아치와 탑 등이 들어서
잔치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고 있습니다.
대구문화방송은 오늘 저녁 6시 반부터
도민체전 개막행사를
텔레비전으로 중계방송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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