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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화재, 여관 투숙객 대피 소동

윤태호 기자 입력 2003-05-19 06:32:30 조회수 0

오늘 새벽 1시 쯤
대구시 수성구 수성4가
모 목욕탕 지하 보일러실에서 불이 나
3층과 4층 여관에 투숙중이던
손님 30여 명이 긴급 대피하고,
소방서 추산 2천 2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나면서 목욕탕 건물 내
여관에 투숙중이던 손님 3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보일러실 천장 전기배선 주변이
심하게 탄 점으로 미뤄
전기 합선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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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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