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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대란 사태로 수출에 차질을 빚은 전자업체는 주말과 휴일도 반납하고
생산에 나서고 있습니다.
컨테이너가 확보되는 대로 제품을
부산항으로 실어 나르고 있습니다.
이상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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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산업단지 수출업체들은
이번 물류대란 사태로 수출에
차질을 빚을 수 없다면서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습니다.
세계시장으로 텔레비전을 수출하는
이 업체는 격주 토요 휴무제를 시행해
오늘이 쉬는 토요일이지만
이렇게 정상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일요일마다 생산라인을 세웠지만
이번 주는 노사가 휴일을 반납하고
제품 생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INT▶ 추경엽/LG전자
[정성들여 생산한 제품이 수북히 쌓일 때는
가슴이 답답했는데, 사태가 해결돼
휴일날 일을 해도 보람을 갖고 있습니다.]
한 달 평균 컨테이너로 천 200여 개를
수출해야 하지만 이 달에는
100여 대에 그쳐 생산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여기다 물류사태 이후 한꺼번에 수출물량이
쏟아져 나오다 보니 부산항에서의 선적경쟁도
치열해 졌습니다.
◀INT▶ 김인섭 차장/LG전자
[이 달에는 하루라도 제품을 앞당겨 생산해야
선적기일을 맞출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생산일정을 조금씩 앞당기고 있습니다.]
재고가 수북히 쌓여만 가던 하청업체도
덩달아 분주해 지고 있습니다.
구미산업단지 수출업체는
오늘도 빈 컨테이너를 확보하기 바쁘게
부산항과 인천항으로 제품을 부지런히
실어 냈습니다.
MBC 뉴스 이상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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