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급해진 수해복구 현장 점검

입력 2003-05-16 19:57:20 조회수 1

◀ANC▶
지난 해 태풍 루사 때 큰 피해를 봤던 김천은
요즘 수해복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장마철이 닥치기 전에 복구를 끝내야 하지만 잦은 비 때문에 공사가 늦어지자
비상체제에 돌입해 하루 2천여 대의
중장비가 동원되고 있습니다.

구미스튜디오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상홍 기자,( 네 )

이 달 들어서는 야간작업까지 하면서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죠?
◀END▶





◀VCR▶
네, 그렇습니다.

요즘 김천은 지난 해 범람했던
감천을 따라 상류로 올라가다 보면
중장비 소리가 요란합니다.

바로 막바지 수해복구 공사가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김천에는 지난 달에 무려 14일 동안
평균 170밀리미터의 비가 내렸고
이 달 들어서도 벌써 5일 동안
54밀리미터의 비가 내렸습니다.

이러다 보니 수해복구 실적도
65%에 그치고 있습니다.

김천시는 정상적으로 공사를 해서는
장마가 시작되는 다음 달 말까지
공사를 마치기 어렵다 보고
비상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호안공사에 사용하는 돌을 캐는 현장은
이 달부터 야간 작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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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정재료 단장/하천시설감리단
[직강공사를 6월 말까지 마쳐야 하기 때문에
밤 11시까지 야간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감천 36킬로미터를 6공구로 나눠
공사를 추진해 축조공사를 모두 마치고
현재 돌망태나 블록을 사용해 호안공사를
여러 곳에서 동시에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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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김장배 담당/김천시 건설과
[공사 중에도 피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곡선부분이나 물이 직접 부딪히는 부분부터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김천시는 하루 2천여 대의 중장비와
5천여 명의 인부를 투입하면
6월 말까지 공사를 끝낼 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변수는 역시 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루 비가 내리면 공사는 이틀씩
늦어지기 때문에 지금부터 비가 내리지
않아야 가능해 집니다.

여기다 부족한 예산 204억 원 가운데
77억 원은 지원을 약속받았지만
나머지 127억 원의 예산은 명확한 답을
얻지 못해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지금까지 구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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