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중단 위기를 넘긴
구미산업단지 수출업체들이
원자재 공급은 정상을 찾아가고 있지만
수출물량 운반 차량 확보에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구미산업단지 수출업체들은 어제부터
그동안 쌓였던 수출물량을
실어내기 시작했으나
한꺼번에 몰리면서
컨테이너 확보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원자재를 수입하는 업체는
원자재를 싣고 온 컨테이너 차량에
제품을 실어 부산항으로 보내고 있지만,
수출만 하는 업체는
빈 컨테이너를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대우 일렉트로닉스는
100 컨테이너 분량의
제품을 실어 내야 하지만
어제는 겨우 열 네 컨테이너만 실어 냈고,
오늘도 30여 대 밖에 구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부산항으로 제품을 내려보내도
월말을 앞두고 수출물량이 한꺼번에 몰려
선적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코오롱 구미공장을 비롯한 섬유업체는
어제부터 울산 등지에서
원료를 정상적으로 공급받기 시작해
정상 조업에 나서면서
평온을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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