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지난 달 실업률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경북통계사무소가 지난 달
대구·경북지역의 고용동향을 조사한 결과
대구의 실업률은 지난 해 같은 달보다
0.3% 포인트 증가한 4.2%로
4.5%인 광주에 이어 서울과 함께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이는 7대 도시 평균 실업률 4%보다 높고
전국 평균 3.3%보다는
1% 포인트 가까이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남자 실업률이
지난 해 4월 4.9%에서
지난 달에는 4.6%로 낮아진 반면
여자 실업률은 2.6%에서 3.6%로
1% 포인트나 높아졌습니다.
경북은 실업률이 2%로
9개 도 평균 실업률 2.7%보다 낮았고
9개 도 가운데 강원도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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