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당초 발표했던
부실 조합 합병계획을 백지화하고
선정기준을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농협중앙회는 어제 서울에서
각 지역 본부장과 합병 대상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이같은 방침을 결정했습니다.
농협중앙회는
당초 경북지역 43개를 포함해
올해 193개의 지역 조합을
합병하기로 했지만
지역별 여건이 선정기준에
감안되지 않았다는
지역 조합의 주장을 받아들여
조합장들의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합병대상 조합 선정기준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