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어제 대구에서 열린 LG와의 연속경기를
모두 승리로 이끌면서 선두에 복귀했고,
이승엽은 홈런 네방을 몰아치면서
홈런 단독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어제 열린 LG와의 연속경기에서
삼성은 홈런포 네방을 터뜨린
이승엽의 맹활약에 힘입어
1차전을 11대 7,
2차전은 18대 4로 이겼습니다.

어제까지 22승 9패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던 현대가
기아에 3대 5로 패하면서,
20승 7패를 기록중이던 삼성은
지난 13일 2위로 떨어진 이후
사흘만에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또한 이승엽 선수는
1차전에서 솔로와 3점 홈런,
2차전에서 3점과 2점 홈런을
각각 쏘아올리며
현대의 심정수 선수를 밀어 내고
홈런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