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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 경제 동향은?

입력 2003-05-16 18:42:59 조회수 2

최근 대구와 경북지역의 실물 경제는
전반적으로 부진하지만
전기·전자 부문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지난 달 18일부터 열흘 동안
대구·경북지역 기업체와 금융기관,
전문가 그룹 등 50개 기관을 대상으로
방문과 전화 조사를 한 결과
섬유산업은 내수 감소와 이라크전,
사스 등의 악재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전기·전자와 기계류, 자동차 부품은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건설업의 경우 수해복구공사 등
공공부문에서 호조를 보였으나,
민간부문의 수요가 줄면서
앞으로는 위축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자동차 판매업과 관광업의 경우
이라크전과 사스의 영향으로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금융 경제의 경우는
수신은 줄고 여신은 기업대출과
농사자금 등 가계자금 수요가 지속되면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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