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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김병철, 14억원에 5년 재계약

윤영균 기자 입력 2003-05-15 17:45:27 조회수 0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대구 동양의 김병철 선수가
5년간 총액 14억 원의 연봉으로
구단과 재계약을 했습니다.

동양은 팀의 주장이며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 선수로도 뽑혔던
김병철 선수와 연봉 2억 8천만 원에
5년 재계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시즌 연봉 1억 9천만 원보다
50% 가까이 더 오른 금액입니다.

한편 동양은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이지승 선수와는
7천 2백만 원에 재계약을 했지만
위성우 선수와의 협상은 결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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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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