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통 혐의로 고소되는 등 물의를 일으켰던
삼성 라이온즈 임창용 선수가
1승당 백만 원씩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기로 했습니다.

임창용 선수는 최근 사생활 문제로
프로야구 팬들과 구단의 이미지를
실추시킨 점에 대한 반성과
다시는 불미스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유의하겠다는 의미로
1승당 백만원씩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창용 선수는
지금까지 7경기에 나와 6승을 올리고 있는데,
지금까지 승리한 6승에 대한 6백만원도
불우이웃돕기 성금에 포함시킨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