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선불금 떼먹었다 납치

도건협 기자 입력 2003-05-11 08:58:19 조회수 0

영덕경찰서는 경상남도 마산시 회원동에서
술집을 하는 47살 손 모 씨 등 5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어제 오후 2시 35분 쯤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에서 다방 종업원
20살 유 모 양을 강제로 차에 태운 뒤
마산으로 데려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주점 종업원으로 일하겠다면서
600만 원의 선불금을 받고는 자취를 감춰버린 유 양을 영덕에서 찾아내
이와 같은 짓을 저질렀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도건협 do@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