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행정자치부에서 열린
소도읍 정책심의회에서
영덕군 영덕읍과 봉화군 봉화읍이
올해 소도읍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읍 지역에는
행정자치부 장관과 시장·군수가 맺은
육성 협약에 따라
연간 30억원씩 3년 동안
100억원의 국비가 지원됩니다.
지난 72년부터 추진된 소도읍 육성사업은
그 동안 법적 뒷받침이 없어
종합적인 개발보다는
가로와 상가 정비,도로 확충 등
민원해결 위주로 추진돼 왔는데
지난 2천1년 제정된
`지방 소도읍 육성지원법'에 따라
올해부터 국비지원이 시작돼
사업이 활기를 띄게 됐습니다.
선정된 소도읍의 중점테마는
영덕읍의 경우
청정수산물 가공단지 조성과
해양 패션타운 조성사업 등
해양 관광자원을 활용한 사업이고,
봉화읍은 재래시장과 공공기관 리모델링,
내성천 자연 청정하천 조성 등
정주환경 개선을 통한
주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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