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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군지역 다방의 절반 가까이가
이른바 <티켓영업>을 하며 청소년 성매매의
온상이 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농촌지역일수록 이런 티켓영업이
더 심하다고 합니다.
안동 김건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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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되 보이는 다방 종업원이 대기하고 있던
차를 타고 어디론가 배달을 나갑니다.
커피배달을 가면 윤락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INT▶ 다방 여종업원
"2차도 나가죠.여관이나 모텔에서 주문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최근엔 노래방 출장도 성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티켓다방에서 일하는 여자 종업원의
대략 70%는 미성년자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INT▶ 다방 여종업원
"어린애들이 많다.나이 많으면 장사안돼"
[C/G]청소년보호위원회가 티켓영업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절반 가까이가 티켓영업을 하고 있고 군지역이 시지역보다 오히려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인구가 2만명 남짓한 영양군엔
43개 다방이 있고 청송군엔 85개,
봉화군에도 70개나 있습니다.
얼마전 영주에서 티켓다방에서 일하던
미성년자가 피살된 것을 비롯해
각종명목의 부채로 인한 고통이 커져가고
있지만 단속의 손길은 미치지 않고 있습니다.
◀INT▶ 청소년 보호위원회
"(미성년자의)외부 차배달을 금지시키구요,
미성년자 상대로 선불금을 주는데 이걸
무효화 시키는 거지요.채권 채무관계를..."
올해를 <티켓다방 근절의 해>로 정한
청소년 보호위원회가 농촌지역에서
기승을 부리는 티켓다방을 뿌리뽑을 수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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