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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미술 박람회인
대구아트엑스포가 막이 올랐습니다.
이번 아트 엑스포에서는
유명 화가들의 작품 전시는 물론,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양한 전시회도 열립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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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껍질만 있는
허구적인 존재로 표현한
형상 미술 작품이 시선을 사로 잡습니다.
동양화와 서양의 현대미술을
절묘하게 접목시킨
현대미술가 이강소 씨의 작품 등
국내 유명 화가의 회화 작품이
부스를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회화와는 다른
프레스의 밀도감을 느끼게 하는
판화 작품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미술 박람회인
대구아트엑스포 2003이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막이 올랐습니다.
이번 아트엑스포에는
국내외 60여 개 화랑이
2천여 점의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여
미술의 대중화를 앞당기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INT▶김태수/아트엑스포 운영위원장
(S/U) 특히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홍보하는
좋은 기회로 보고,
역대 대회 기념 포스터 전시회 등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했습니다.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세계 대학생들의 축제인 만큼
국내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젊고 도전적인 이미지를
부각할 예정입니다.
◀INT▶김상훈/대구시 문화예술과장
이번 아트 엑스포는
오는 16일까지 일주일 동안 대구전시컨벤션센터와
봉산문화거리 일대에서 열려
대구를 미술의 도시로
바꿔놓을 전망입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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