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동전 수납 거부 은행 많다.

이성훈 기자 입력 2003-05-10 18:11:12 조회수 1

동전 취급을 기피하는 은행이 많아서
고객들의 불만이 많습니다.

대구·경북 지역 은행들은
외환위기 이후 창구 인력이 많이 줄었고
동전을 취급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동전 수납이나 동전 교환 등의 업무를
기피하고 있습니다.

은행들은 만 원짜리 지폐를
100원짜리 동전으로 바꿔줄 경우
평균 2천 원 가량의 원가 비용이 발생하고
동전 수송에도 많은 비용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은행마다
고객 민원 접수 부서에는
동전 수납과 교환을 기피하는데 대해
불만을 표시하는 고객 의견이
많이 접수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은행이 동전 취급을 기피하는 것은
한국은행법과 은행법,
예금 거래 기본 약관 등
관련법을 어긴 것이라며
지도·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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