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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전문대학 몸집 줄이기 본격화

입력 2003-05-09 16:47:52 조회수 1

◀ANC▶
올들어서 전문대학들의
구조조정 움직임이 매우 활발합니다.

전문대학이 위기라는 얘기는
몇년 전부터 있어왔지만
정작 몸집을 줄이기 위한 노력은
부족했는데,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는
극한 상황에 몰리고 있는 듯 합니다.

장원용 기자가 보도.
◀END▶









◀VCR▶
올해 2004학년도 입시에서
경북과학대학은 대중예술음악과를 없애고,
경영정보과를 IT계열과
통폐합하기로 결정했으며,
대구산업정보대는 산림자원과를
폐과할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영남이공대는
섬유패션디자인과의 정원을
60명이나 줄이기로 했고,
대구과학대는 정보통신계열의 인원을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전문대학에 따라
적게는 30명에서 많게는 200명까지
모집 정원을 줄일 방침입니다.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라던
대구에 있는 전문대학 중에서도
지난 해 고작 정원의 30% 대를
채우는데 그쳤는데,
문제는 이같은 상황이 앞으로
더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만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다 소위
전망이 어두운 학교에 대해서는
지원도 줄이겠다는 교육부의 방침이
구조조정을 다그치고 있습니다.

◀INT▶ 김춘중 영남이공대 교무처장
(재정지원 사업과 연계된 강제성이 있다.)

당초 교육부는 지난 7일까지
2004학년도 주요 입시 사항을 확정해서 제출하도록 했으나
전문대학들의 요청으로 일주일 연기했는데, 그만큼 전문대학들의 고민이 크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전문대학들은 대학과 학과간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갈수록 더 심해지고,
특히 올해 2004학년도 입시가
희비가 엇갈리는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구조조정과 함께 일찌감치
입시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MBC 뉴스 장원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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