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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화물연대 노조와 운송사간의 운송료
인상에 대한 협상이 타결될 듯 하다가
마지막 단계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어젯밤 끝내 결렬됐습니다.
양측은 오늘 오전 사흘째 협상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김기영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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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운송하역노조 화물연대 포항지부와
운송사는 운송료 인상률을 놓고 지난 이틀동안 열차례가 넘는 마라톤 협상을 벌였습니다.
화물연대는 운송료 인상률을 당초 30%에서 20%로 수정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반해 운송사는 어제 아침까지만해도
2% 인상안을 제시했다가 두차례 정정 끝에 업체마다 최저 10%에서 최고 13%까지 진전된
안을 내놓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측은 어젯밤 11시 20분까지 타협점을 찾지 못해 오늘 오전 11시 오찬을 겸해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INT▶윤창호
-전국 운송하역노조 조직국장-
운송회사측도 오늘은 타협점을 찾아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INT▶권유일
-운송업체 부사장-
한편 화물연대는 어제 오후 화물차 4백여대를
몰고 나와 포항시가지와 철강공단을 운행하며
시위를 하자 운송회사측도 적극적인 교섭으로
타협점을 찾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철강공단의 최대 화주인 포스코가
교섭위원 9명을 경찰에 고소해 파국으로
가지나 않을까 협상장은 한때 긴장감이 흐르기도 했습니다.
MBC NEWS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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