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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파업 타결에 지역 경제계 안도

심병철 기자 입력 2003-05-09 19:25:36 조회수 0

전국운송하역노조 화물연대
포항지부의 파업이
노사 양측의 극적인 합의로 타결되자
그동안 파업에 따른 생산차질을 우려했던
지역 경제계가 안도하고 있습니다.

포항철강공단으로부터
판재류를 공급받지 못해
생산차질을 빚었던
대구시내 철강가공업체들은
2-3일 안에 생산라인을 중단해야하는
최악의 사태를 피하게 됐다면서
안도하고 있습니다.

파업이 며칠만 더 길어지면
조업 단축 등의 생산차질이 불가피했던
대구지역 자동차부품업계와
철근 공급단절로
공사중단의 위기에 몰렸던
지역 건설업계도 다행이라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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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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