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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지역은 오늘까지 사흘동안
최고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상습 수해지구인 낙동강 상류의 한 마을은 잇따른 비로 복구된 임시다리가 유실되면서
최근 보름동안 3번째 고립을 맞았습니다.
안동 이정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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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지역에 비가 그칠 줄 모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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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해제됐지만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10mm가 넘는
굵은 빗줄기가 새벽까지 계속됐습니다.
오늘로 사흘째, 지금까지 내린 비는
상주 110mm를 최고로,영주 108,문경 105mm 등 봄비 치고는 꽤 많은 양을 기록했습니다.
이때문에 낙동강 상류인 안동시 도산면 원천리
내살미 마을은 외부와 연결되는 유일한 통로인
2백미터의 다리가 완전히 쓸려 내려갔습니다.
지난해 수해로 떠내려가 임시로 복구됐지만 지난달 말과 이달 초에 이어 이번 비로
또다시 유실됐습니다.
(S/U)이곳 주민들은 여름도 오기 전에
최근 보름사이 3번이나 고립됐습니다.
백여명의 주민들이 모터보트 한대에 통행을 의지해야 할 형편이고 공사업체는 임시복구에 들어간 비용 3천만원을 고스란히 날렸습니다.
◀INT▶공사업체 관계자
봄에 이렇게 많은 비가 올 줄은 몰랐다.
바로 윗 마을도 불어난 강물에 잠수교가 잠겨
외부와의 통행이 두절됐습니다.
기상대는 경북 북부지역에 5mm 안팎의 비가 더 내린 뒤 오후부터 차차 개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엠비씨뉴스 이정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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