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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밤샘 협상 진통

입력 2003-05-08 06:02:13 조회수 1

◀ANC▶

물류 중단 사태가 일주일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포항에서는 운송하역 노조 화물연대와
운송 회사와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운송료 인상에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중단돼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정미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어제낮 3시부터 시작된 협상은 밤늦게까지
10시간 가량 이어졌습니다.

전국 운송하역 노조 화물연대 포항지부는
운송료 30%를 인상하고 노조 지도부를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한 것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운송회사 9곳 가운데
포스코의 화물을 받는 한진과 대한통운등 5개사가 인상안 조차 제시하지 않아
협상은 중단됐습니다.

노조는 차량 봉쇄까지 중단했는데도
운송사가 전혀 협상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며
언성을 높혔습니다.

◀SYN▶화물연대 포항지부 노조원

운송사들은 포스코가 다음달 운송 재계약때
인상안을 반영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이틀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요구했습니다.

◀SYN▶박상식 (주식회사 동방 포항지사장)

결국 새벽 1시쯤 협상이 중단돼 노조가 퇴장했고 오늘 아침 6시 인상안을 마련해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INT▶윤창호(전국운송하역노조 조직국장)

화물 연대는 오늘도 협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파업의 강도를 높이겠다고 밝혀
어제 물류수송에 숨통을 튼 철강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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