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오늘 오전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대비한
치안대책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경찰은
각국 참가단의 신변안전을 보장하면서
평화롭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회를 치른다는 목표를 세우고
참가단의 신변안전을 위해
밀착 신변보호대를 편성하고
시설과 행사장의 경비를 전담할 부대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테러에 대한 대책으로
대구지방경찰청 특공대는 물론
다른 지방청의 특공대 요원 110명을 지원받아
대구국제공항과 선수촌 등
중요시설에 배치하고
공항의 보안검색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과 선수촌 등
대회 관련 시설주변은
특별치안구역으로 정해
경찰 6천 500여 명을 동원해
치안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번 대회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축제분위기로 치르기 위해
교통질서와 생활질서 지키기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벌이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