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남자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 20분쯤
대구시 수성구 상동
모 아파트 7층집에서 불이 나
60-70대로 보이는 남자 1명이 숨지고
집 내부가 모두 탔습니다.
경찰은 새벽 1시쯤
불난 집에서 옷을 벗은 30대 남자가
부인을 찾아달라고 하는 등
술을 마신 것 같았고
조금 뒤 연기가 났다는
아파트 경비원의 진술에 따라
남자가 홧김에 불을 질렀다가
미처 피하지 못한 노인이
숨진 것으로 보고
거주자 신원확인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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