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 이거 정말 죽을 지경입니다.(4/29)

입력 2003-04-29 17:22:16 조회수 1

요즘들어 봄비가 자주 내리다 보니
산림 담당은 산불이 나지 않아 좋고
농사 담당은 논 물가두기가 좋다고 하지만
수해복구를 담당하고 있는 김천시
건설과 직원들은 죽을 맛이라며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고 있는데요.

김천시청 정용후 건설과장
"하루 비가 내리면 장비가 들어가지 못해
평균 이틀정도 공사가 늦어지다 보니
이렇게 비가 자주 내리다보니 적어도
수해복구 마무리가 보름은 늦어지게 됐습니다."하면서 봄비 치곤 너무 자주
내린다며 하늘을 원망했어요.

네, 내리는 봄비를 두고
한 곳은 웃고, 한 곳은 울고 있으니
우산장수와 짚신장수 신세가 따로 없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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