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언덕으로 떨어지면서
3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1시 반쯤
군위군 군위읍 중앙고속도로 144.4km 지점에서
대구에서 춘천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5미터 아래 언덕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부산시 사상구
32살 김모 씨 등 3명이 숨지고
운전자 대구시 동구 신기동 46살 서모 씨 등 2명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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