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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 즉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이
기승을 부리면서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사스가 장기간 지속될 경우
미-이라크전 때 보다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10배 가량 더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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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객의 격감은
관광 업계 뿐만 아니라
금융권에도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외국 돈을 바꾸려는 사람들로 붐비던
은행 환전 창구는 요즘 개점 휴업 상탭니다.
◀INT▶ 배인규 과장
-대구은행 국제업무팀-
(사스 여파로 환전액이 30-40% 가량 줄고 있다.)
은행의 주요 수입원인 환전 수수료가
그만큼 줄어들게 돼
은행마다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 달 통관 수출액을 기준으로 한
대구·경북 지역의 국가별 수출 실적은
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지역의
비중이 높습니다.
C.G
홍콩이 7%, 중국 19%로
이들 두 지역의 수출 비중이 30%에 이르고 동남아 지역까지 합치면 40%가 넘습니다.
C.G
수입 비중도
중국과 홍콩,동남아를 합치면 20%가 넘어
이들 지역의 수출·수입 비중이
60%가 넘습니다.
◀INT▶ 진병용 소장
-대은 경제연구소-
(사스가 장기화될 경우 이들 지역으로는 산업 전 분야에서 교류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반면 이라크를 비롯한 중동 지역이 차지하는
수출·수입 비중은 6-7% 가량입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수출·수입 비중만 보더라도
사스가 빨리 숙지지 않으면
미-이라크 전쟁보다
10배 가량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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