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일주도로에
많은 양의 낙석이 발생돼
차량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어젯 저녁 6시쯤
울릉군 북면 천부리 선창에서
선목으로 가는 일주 도로에
산사태가 발생해
2천톤 정도의 돌무더기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고립됐던 관광객 40여 명은
배편이나 산길로 빠져나왔지만
차량통행은 계속 통제되고 있습니다.
울릉군에서는
중장비를 동원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지만 낙석이 계속 흘러내리고 있어
차량통행은 오늘 오후 늦게 쯤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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