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서도 수학여행 경비에
거품이 빠지지 않고 있는 등
잘못된 관행이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교조 대구지부에 따르면
고등학교의 3박 4일 현장체험 학습비가
11만 원대인 학교가 있는데 비해
8만 원대인 학교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여행사에서 차량비 가운데 일부를
사례비로 지출하는 것이 관행처럼 돼 있고
현지의 숙박비와 식비에서도
거품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더우기 지난 해 대구지역 모 여고학생들이
설악산 현지 식당에서 조리한 음식을 먹고
집단 식중독을 일으켰지만
올해도 모 남자고등학교에서
같은 식당을 이용하다
역시 집단 식중독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전교조 대구지부는
관행처럼 돼 있는 사례비와 수수료를 없애
체험학습비를 낮추기 위해서는
여행사에 위탁할 것이 아니라
투명한 절차에 따라
학교에서 직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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