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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앞두고
대구지하철 2호선 공사 현장에서는
도로 원상 복구작업이 한창입니다.
차선이 하루가 멀다하고 바뀌는 등
사고위험이 커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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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구 내당동
지하철 2호선 공사구간입니다.
네거리를 지나자마자 한 쪽 차로 한가운데에 지하철 공사현장이 나타나
달리던 차들은 속도를 뚝 떨어뜨리고
양쪽으로 갈라져 지납니다.
지난 23일 새벽에는
이 곳에서 직진하던 승용차 한 대가
미처 공사장을 발견하지 못해
2미터 공사장 아래로 추락하기도 했습니다.
300미터 가량 떨어진 공사현장 역시
한쪽 차로를 반으로 나눠놓고 있어서
차량들이 차선을 지키기조차
쉽지가 않습니다.
아스팔트와 복공판 사이의 큰 높낮이 차이와
수시로 지웠다 그렸다를 반복하는 차선은 운전자들을 더욱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INT▶김재태
(갑자기 이렇던 차선이 이렇게 바뀌니까 놀란적이 많죠)
◀INT▶박병화
(어지간하면 이 길로 안오는거지, 특히 비오면 이 길 말고 딴 길로 가야죠)
게다가 전기와 가스공사 등도 함께 진행돼 하루종일 곳곳에서
심한 지·정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S/U)지하철 복구공사 구간은
수성교에서 성서 나들목까지 11.7km이고
작업은 오는 8월 대구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열리기 전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비록 원상복구를 위한
임시적인 작업이라고 하지만
시공상의 편의만 있을 뿐
시민의 안전이나 불편은
안중에도 없어 보입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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